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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번영할 수 밖에 없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23 15:35

美Fortune ‘블록체인, 전 산업 핵심동력’ 전망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블록체인(Blockchain)’이 ‘핀테크(Fintech)’ 핵심기술을 넘어 향후 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한국시간) 美Fortune지는 ‘블록체인 기술이 번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칼럼을 통해 P2P(Peer To Peer) 공유경제 창조, 금융시스템 통합에 따른 신속성 향상, 크리에이터 공급 가능, 사람에 좌우되는 정부 등이 블록체인으로 구현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블록체인이 ‘공유경제’라는 개념으로 기존 산업을 재창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 등 운수사업, 심부름센터·가사도우미 업종 등이 스마트폰, GPS 등의 장비를 업고 카셰어링, O2O사업으로 재탄생되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적용에 따른 보안성 향상에 기인한다.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는 ‘통합’을 유도해 기존 금융서비스 보다 빠르고 신속한 금융시스템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리형 보안시스템인 블록체인은 기존 중앙집중식 보안시스템 기반 금융서비스와 달리, 금융상품 구입?대출?판매 등의 서비스 통합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것이라는 얘기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한 개인이 은행·회계법인·신용카드 네트워크·부동산 에이전트 등의 서비스를 하나의 금융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적절한 보상도 블록체인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블록체인은 금융거래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시스템도 혁신, 작곡가·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터들의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만든는 분석이다. 유통 대기업들의 규제를 벗어나 P2P 플랫폼을 활용한 가치 거래를 확대시킨다는 전망이다.

선거 및 사회의 큰 문제를 해결해 한 국가의 정부 및 지배구조 변화에도 블록체인이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Fortune은 이미 블록체인이 정부 시스템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경제활동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 투표 등을 통해 선출된 정치인들의 공약에 확인은 물론, 정치 과정 참여 방법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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