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은행, 삼성 본관에 새둥지…이유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20 10:55 최종수정 : 2016-05-21 10:46

본·별관 개보수로 3년 간 입주
지하금고 현금, 강남지점 이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정수남 기자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6월부터 3년 간 서울 남대문로 본관을 떠나 태평로 삼성 본관으로 입주한다.

한국은행은 본관과 별관 개보수 공사로 내년 6월부터 2020년까지 1000여명의 본부 인력이 태평로 삼성 본관으로 이동해 업무를 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1950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전쟁 당시를 제외하고 현재 본부인 남대문로를 떠난 적이 없다.

한국은행은 개보수를 통해 별관의 전반적인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고, 화폐수송장과 발권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현재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을 강남지점 등으로 분산, 보관할 계획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내년 대규모 특별 현금 이송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금융권은 예상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본관과 별관의 공사기간 이전 대상으로 태평로 삼성 본관과 을지로 삼성화재 건물을 놓고 검토했다"면서 "삼성 본관을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