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두타면세점은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우며 ‘우리 데이트할래요?’ 라는 카피로 여심을 대거 공략하고 있다. 이어 면세점의 운영시간을 층에 따라 밤 11시에서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국내 최초로 심야면세점을 표방했다.
㈜두산 측은 두타만의 컬라를내새운 대형부엉이 조형물, 쇼윈도 디스플레이 설치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두타면세점 인지도를 높인다.
두타면세점은 오늘(20일)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전 고객에게 두타면세점 캐릭터인 부엉이 풍선인형을 증정하며, 면세점 입구에 설치된 대형 부엉이 오브제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미션을 완료하면 D-Beauty 입점 브랜드의 상품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럭키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두타면세점 SNS를 팔로우하고 면세점 모델 송중기 사진이나 두타 부엉이 인증샷을 올리면 뷰티 용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두타면세점은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밤 12시 이후 상품을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데렐라 타임 세일을, 8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마사지 이용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20일 오픈 행사 후에는 면세점 데스크 및 매장 직원들이 로비에 모여 두산의 슬로건 “Here Only Doota!”를 외치며 첫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