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는 9.95포인트(0.51%) 내린 1946.7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다음달 금리인상을 실행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자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1억원, 기관이 41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0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02%), 비금속광물(-2.52%), 유통업(-1.59%) 등이 내렸고, 은행(1.96%), 금융업(1.08%), 전기가스(0.96%)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16%), 한국전력(1.33%), 신한지주(3.30%) 등이 올랐고 삼성물산(-4.49%), 아모레퍼시픽(-1.07%), 현대모비스(-2.22%) 등은 떨어졌다. 현대상선(-15.04%)은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8포인트(-0.66%) 떨어진 679.39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1원 오른 1191.7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