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 한정 메뉴는 치즈와 스파클링 와인을 활용해 피자·파스타·음료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했다.
대표메뉴인 치즈 볼케이노는 동그란 반구 형태의 검정 도우 안에 소고기를 넣은 토마토소스인 매운 볼로네제를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구워낸 피자다.
커팅 되어 제공하는 피자와 달리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 본인 취향에 맞게 원하는 크기로 잘라 먹으면 된다.
스파클링 로제 와인 다다 핑크를 활용한 와인 칵테일 핑크 비노팝· 핑크 그라니따는 메뉴 명처럼 화사한 핑크 빛이 특징이다.
핑크 비노팝은 다다 핑크에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로 만든 아이스 바를 거꾸로 넣고 녹이면서 마시는 이색 와인이다.
핑크 그라니따는 화이트펄이 들어간 코코넛 향의 음료에 다다 핑크로 만든 굵은 얼음 입자를 올렸다.
고객 요청이 계속 이어져 전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 메뉴도 있다.
광교아브뉴프랑점의 특화 메뉴인 크림 범벅 파스타는 고소한 감자 크림을 토마토 스파게티니에 섞어 먹는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를 끌어 5개 전 매장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치즈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봄에 이어 치즈 메뉴 2탄을 준비했다”며 “여름을 맞아 입안 가득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빛 와인 음료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