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79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는 변함이 없었고, 사모펀드에서 17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5억원이 증가해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1336억원이 감소해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1317억원 감소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9억원이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4423억원이 줄어 하루만에 순유출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보다 2270억원 감소한 463조348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