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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효과적인 공공신용보증제도 모색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2 14:06 최종수정 : 2016-05-13 07:53

창립 40주년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 개최

△신용보증기금 창립 40주년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창립 40주년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효과적인 공공 신용보증제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용보증 제도와 중소기업금융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신보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 일환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포럼인 만큼,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저성장 기조,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로 새로운 대출시장,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권 내 변화를 언급하며 “은행들도 핀테크에 의한 비대면 거래 확대로 점포전략 비롯 영업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기조연설은 맡은 사이먼벨 세계은행 중소기업금융 글로벌 리더는 신용보증제도의 효율성을 설명했다. 사이먼벨 글로벌 리더는 “세계신용보증제도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성공한 신용보증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을 꼽았다”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제도로 중소기업이 성장하면서 고용유지 창출, 경기대으능력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사이먼벨 리더는 공공 신용보증이 다른 정책금융보다 시장 왜곡 등의 부작용이 작아 중소기업 지원에 매우 효율적인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플랫폼을 잘 활용해 중소기업 금융에 적용되는 그런 방안을 생각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세션1, 2로 나눠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공공 신용보증제도의 효과적인 성과 측정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호세 피게레도 포르투갈 국영보증기관 사장이 좌장을 맡아 유럽 상호신용보증기관연합인 AECM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베른하르트 자크마이스터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발전 촉진 은행 사장, 모토히데 하시모토 일본금융공사 중소기업 부문 이사, 쥬세페 그래미냐 미국 중소기업청 수석연구원, 노용환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 국가의 신용보증제도를 설명했다.

세션2에서는 메튜 겜저 IFC 산하 중소기업 금융포럼 CEO의 진행으로 ‘중소기업 금융: 현재와 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4명의 연사와 진행했다. 앤 보슨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국제협력개발부장이 프랑스 보증제도와 2018년 미래전략, 데니스 쿠아 싱가포르 혁신청 융자 및 인센티브 업무부장이 중소기업 융자 서비스와 지원 제도, 앤드류 쉬 율러 허미스 아시아 퍼시픽 이사는 신용보험상품과 효과적 신용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정유신 핀테크 센터장은 한국 핀테크 산업 전반을 설명하며 핀테크가 신용보증기금에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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