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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회장 '먹튀의혹' 검찰 수사 착수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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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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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회장 '먹튀의혹' 검찰 수사 착수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스홀딩스 회장.사진)에 대한 금융위원회 조사에 이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최 회장이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직전에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 여부를 밝혀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최 회장에 대한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한진해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부터 최 회장의 휴대폰 통화기록과 컴퓨터 이메일 접속기록, 한국거래소를 통한 주식 거래 내역 등을 조사해 왔다. 대검찰청의 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 최 회장의 휴대폰을 맡겨 분석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자신과 두 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96만여주를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모두 팔아치웠고 한진해운은 같은 달 22일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면해 '먹튀 의혹'을 받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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