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하이트 진로는 “지난해까지 기린이치방의 누적판매량은 330ml병 기준으로 5272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판매량은 △2012년 636만병 △2013년 1091만병 △2014년 1515만병 △2015년 2030만병으로 매년 4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린 맥주를 더 많은 채널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고급 호텔 을 비롯한 특수한 채널로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2004년부터 고급 음식점 판매용으로 기린이치방 병맥주를 소규모로 수입했다.
2012년부터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캔맥주와 생맥주로 품목을 다양화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