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9월 7일까지 전국 45개 육군 사단급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군부대 고객들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수 차량과 군인 가족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행사 기간 서비스 점검이 진행중인 부대의 점검 부스를 방문하면 부동액,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벌브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여러 기본항목들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희망 고객에 한해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신차 시승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부대를 직접 찾아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 군 관계자들이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