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25일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컨센서스 +13.2%, +56.6%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했다"며 "고기능소재/부품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인조대리석/이스톤 판매 증가와 국내 B2B
건자재매출 증가로 건축자재부문 매출액, 영업이익 10.2%, +56.5% 성장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건축자재 부문은 매출액, 영업이익 4,187억원, 247억원, OPM 5.9% 북미 인조대리석/이스톤 판매 증가가 건축자재부분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매출의 약35%인 수출부문은 1분기 환율 상승으로 매출 확대효과도 누린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기능소재. 부품 부문은 매출액, 영업이익 2,458억원, 166억원, OPM 6.7% 가전표면재 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나, 자동차 원단/부품과 핸드폰 부문은 전방산업 업황 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은 하반기에도 양호, 4Q 실적 성장세 확대 예상한다.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B2B 특판매출 하반기부터 증가 예상되며, 2Q 미국 자동차 원단공장 가동, 3Q 미국 인조대리석 제2라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