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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강동풍력발전사업 PF 주선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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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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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SK증권은 경주시 강동면 소재 강동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풍력발전 전문 중소기업 ㈜호림이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추진중인 7.05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부터 상업운전 예정이며, 연간 65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4280여 가구에 풍력에 의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강동풍력발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최소한의 자금출자만으로 PF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에 투자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게 SK증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과거 풍력발전사업은 대규모의 자금을 출자 할 수 있는 대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며 "SK증권이 작년 10월 약수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시킨 이후 중소기업도 PF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상득 SK증권 PF팀 이사는 “신재생에너지는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중소기업이 개발을 주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이 잘 성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수준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2014년 11월 PF팀 신설이래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폐열발전 등 신 재생 에너지 발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 3월 경남풍력발전을 시작으로 4월 고흥만태양광발전, 6월 군부대태양광발전, 10월 약수풍력발전의 금융자문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사업, 고흥풍력, 경주풍력, 춘천태양광, 라파즈한라폐열, 여수바이오매스, 고흥바이오매스 등 총 약2조원 규모의 신 재생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자문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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