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종금증권 "화장품, 면세채널 성장 예상보다 높아"

장원석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4-20 08: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화장품 소비재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ght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 둔화 대비 화장품 면세 판매의 성장이 높은 이유는 중국관광객들의 소비에서 설화수, 후 등 고가격대 제품 비중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면세점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겠지만, 중국의 자국 면세 확대 정책으로 해외 면세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론적으로 화장품의 면세 판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중국 정부가 해외 역직구를 적극 장려하였으나, 실질적으로 고품질 상품보다 오히려 역직구 사이트를 통해 저가격, 저품질의 해외 상품들이 수입되면서 최근 중국 정부는 다시 해외 역직구의 세제 변화를 통해 자국 소비 시장의 가격을정상화시키고 짝퉁 및 저품질 상품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수출 판매액 둔화는 작년 높은 기저에 따른 것이며, 중국 현지 생산비중이 높은 대형 화장품 업체들보다는 상품 수출 형태가 많은 중견 화장품 업체들과의 실적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