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측은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경영참여"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 후 KB투자증권과 합병을 하면 작년 말 기준 자본규모 3조9000억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 사업을 다각화하고 계열시너지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업투자은행(CIB)와 자산관리(WM) 부분 사업을 대폭 강화해 비은행부문 수익비중을 4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