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불황기,착한기업이뜬다…바보짜장,사회공헌적극실천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12 02:38 최종수정 : 2016-04-12 04:40

(주)왕의 식탁, 목동·광명지점서 연매출 11억원
매월 첫주 화요일 바보데이 짜장면 2천원 판매

(왼쪽부터 시계방향)점심시간, 13평 남짓 바보 짜장에 손님들이 가득하다. 바보 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미 짜장과 바보 짜장의 음식 철학이 담긴 문구. 정수남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점심시간, 13평 남짓 바보 짜장에 손님들이 가득하다. 바보 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미 짜장과 바보 짜장의 음식 철학이 담긴 문구.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서울 목동에 가면 ㈜왕의 식탁이 운영하는 ‘바보 짜장’이 있다. 이곳의 10여년 전부터 특화된 중국음식 예닐곱가지로 인근에서는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12일 현지 외식 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가격도 합리적인데다, 인근 학원가 학생들을 고려해 매월 첫주 화요일을 ‘바보 데이’로 정하고, 짜장면을 2000원에 제공한다.

바보 짜장은 출범부터 남다르다.

왕의 식탁 사장인 김 모(45, 여) 씨는 10여년 전 역시 소고기를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료로 하는 외식업 가맹점을 운영했다가, 광우병 파동이 불기지면서 직격탄을 맞아 식당 문을 닫았다.

당시 10여명의 직원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한 김 사장과 직원들은 의기 투합해 짜장면을 주콘셉으로 하는 가맹점을 현재 위치에 개설했다. 가게가 자리를 잡고 입소문으로 인근에 알려지자 김 사장은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2010년대초 (주)왕의 식탁을 설립하고, 식당 이름도 바보 짜장으로 바꿨다. 이어 5명의 직원을 목동에 남기고 4명의 직원을 한팀으로 광명점도 개설했다.

현재 바보 짜장에서 제공하는 요리는 대중성이 강한 짜장과 짬뽕, 옛날 짜장과 육미 짜장 탕수육 등 7가지다. 가격도 5000원부터 1만3000원까지 현지 시중 가보다 저렴하다.

바보 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육미 짜장’으로 김 사장이 직접 제안해 직원들이 함께 만든 특화 요리다.

육미 짜장은 김 사장이 어릴 적 짜장면을 먹으면서 고기가 좀 많았으면 했던 바람을 담은 요리로, 양파가 뜸뿍 들어간 고소한 짜장 소스와 직접 뽑은 면에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가 한웅큼 들어간다.

이로 인해 육미 짜장은 양파의 달콤함과 직화의 숯불 냄새가 곁들여 지면서 씹는 맛이 일품이라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현재 13평의 목동 본점은 하루 매출은 130∼140만원, 주말 200만원 선으로 연 5∼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광명점도 비슷한 규모에 연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 사장은 “두 점포가 자리 잡으면서 가맹 점문의가 상당하다”면서도 “사실 음식점, 특히 중국 음식의 경우 맛의 표준화가 어려워 가맹사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좋은 원재료로 좋은 식재료를 만드는 시품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명품 식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메이플’‧‘아크’ 쌍끌이 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가 유지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넥슨은 하반기 주요 스테디셀러 IP의 확장과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넥슨재팬(일본법인, 본사)은 13일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상반기 매출 2조5603억 원, 영업이익 8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2943억원을 기록했 2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0억 원, 영업이익 3541억 원, 당기순이익 4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33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52%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207억 원, 영업이익 6232억 원, 당기순이익 7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4774억 원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71억 원 대비 26% 줄었다.SCFI 15% 상승…성수기 조기 도래로 반등 3 팬오션, 부채비율 100% 넘어서…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영향 팬오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SK해운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원유수송사업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관련 자산·부채가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이다.실적 우상향했지만 SK해운 원유수송사업 인수로 부채비율 증가실적은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9137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수치로, 해운 시황 강세와 곡물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최근 분기 실적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