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8일 "별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한 55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한 137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
한 116억 원, 해외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지분법 손실 감안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7% 증가한 9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마진의 임플란트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두 자리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분법 손실 감안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어르신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정책은 현재 70세 이상 적용되고 있다"며 "2016년 7월에는65세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본 급여 정책 시행으로 국내 시장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브랜드 제고 및 품질 개선 등에 오랜 기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따라서, 본 급여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어 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