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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이오닉 판매 ‘탄력’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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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1 08:20

2월 판매 전월비 2대 급증 등…내수 친환경차량 판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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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사옥 옆에 위치한 양재 꽃시장 주차장에 주차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사옥 옆에 위치한 양재 꽃시장 주차장에 주차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1월 선보인 친환경 차량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이드 판매가 탄력을 받고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31일 통계월보를 통해 2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918대로 전년 동월(2346대)보다 24.4%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이오닉은 1311대가 팔리면서 전체 판매에서 44.9%의 비중을 차지했다. 아이오닉의 1월 판매는 493대에 그쳤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인 신형 카파 1.6GDi(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모터 시스템 탑재해 국내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차량 가운데 최고인 ℓ당 22.4㎞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현대차 측은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출시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이드로 친환경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계 친환경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수 친화경차 판매는 지난해 12월에3906대로 1.6%, 올해 1월에는 2294대가로 24.4%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친환경차 등록은 18만361대로 전년보다 28.6% 급증했으며, 이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17만4620대로 96.8%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 5712대(3.2%), 수소차 29대 순으로 많았지만, 지난해 국내 등록된 차량(298만9885대)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전체 0.9%를 차지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올해 전기차 8000대, 하이브리드카 3만4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3000대, 수소차 71대 등 4만1471대의 친환경차 보급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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