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중형사 중 상위권의 온라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사업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펀딩 고객 확보에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바이오, 모바일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등 기존 ECM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소싱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자회사인 운용사, 선물사, PE와 연계해 스타트업 기업이 중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015년 중소기업 유상증자 공모 주관실적 1위, 최근 3년간 신용보증기금 P-CBO 발행금액 점유율 5위를 차지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 관련 IB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유진투자증권 강진순 부사장은 “이번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 진출을 통해 기존의 강점인 IB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중소벤처기업 금융의 강자라는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