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니로.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니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소형 SUV로 △동급 최대 전장과 축거의 여유로운 실내공간 △53% 비율의 초고장력 강판과 각종 첨단 안전사양 △신규 개발 전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등 차급을 넘나드는 성능과 공간, 안전ㆍ경제성까지 갖췄다.
기아차는 이번에 소형 SUV 니로 출시로 모하비-쏘렌토-스포티지-니로로 이어지는 대형부터 중형, 소형의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자사의 지난해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기아차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