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신형 K7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사용방법과 차량관리 요령 등을 설명해주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아차 제공
이는 최근 전문직 여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신형 K7을 찾는 여성 운전자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 서비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가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아차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형 K7 여성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기아차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차량 예방점검과 함께 각종 차량의 기능 등 사용방법과 일상적인 차량점검, 응급 조치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출고 100일 이내의 신형 K7을 운전하는 여성 고객은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5월 4일까지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http://red.k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용준 부장은 “최근 들어 여성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운전과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운전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기아차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향후 선보이는 신차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