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효성캐피탈은 올해 성장·수익·건전성 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작년 요주의여신 1700억원을 이상을 감축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을 이뤘지만, 더 큰 위기가 앞에 다가와 있어 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관련 대응책 및 전략방향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전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얘기다. 기록문화, 교육, 팀워크 활성화 및 섬세한 빅데이터 활용 역시 효성캐피탈의 올해 경영전략 중 하나다. 핀테크 열풍 속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다. 이뿐 아니라 직원들의 영업일지생활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또한 추진한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사장은 “작년에 많은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며 “올해 전 임직원들이 위기대응전략을 공유, 자발적인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