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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바이넥스, 2분기 오송공장 가동으로 가치 상승"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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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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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바이넥스에 대해 2분기 오송공장 가동으로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11일 "동사가 생산하고 일본 니찌이코가 판매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은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GS071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는데 마케팅파트너가 일본 제네릭 1위사인 니찌이코며, 높은 수율에 기인한 원가 경쟁력으로 경쟁사 대비 마케팅 여력이 클 것으로 추정되고, 250명 이상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3상을 시행했으며, 오리지널과의 교차투여 데이터가 확보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16년 매출액을 798억원, 영업이익을 7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합성의약품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520억원, 바이오 부문은 GS071의 상업생산 가동으로 22.4% 증가한 27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작년 한화케미칼로부터 매입한 오송공장의 1,000리터 설비는 4월, 5,000리터 설비는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오송공장의 본격 가동과 니찌이코 의약품 도입으로 내년 전망은 더욱 밝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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