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진청, 유전자 전달 벡터 개발 성공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8 03:45

2주만에 2종 유전자 동시 식물체 발현 가능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식물체에 2종의 유전형질을 한번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유전공학적 기술로 콩모자이크바이러스를 조작해 2종의 유전형질을 동시에 식물체에 도입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 벡터(vector)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식물바이러스로 만든 유전자 전달 벡터를 이용해 식물체에 2종의 유전자를 도입하면 2주만에 식물체 전체에서 고효율로 발현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는 전통적인 교배 육종으로는 수년이 걸리고, 유전자변형생물체(GMO) 형질 전환 기술로도 수개월이 걸리는 것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농진청은 식물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을 식물체 내에서 발현시키고,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3월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서장균 농업연구사는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역으로 식물에 형질을 도입하는 연구의 도구로 활용, 작물의 형질 향상을 위한 유용 유전자 발굴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유전형질 도입 연구와 식물체 내 유용 단백질 생산 연구에 식물바이러스 벡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