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출연한 우리은행 위비톡 TV광고 / 우리은행 제공
광고 속 유재석은 중독성 높은 ‘위비송’을 직접 부르고 위비톡 캐릭터와 함께 힙합 느낌의 ‘위비댄스’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15초 분량 위비톡 광고는 ‘아들’, ‘톡송’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아들’편 광고에서 유재석은 은행에서 나온 톡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그런 톡이 있으면 내가 네 아들이다!”라고 큰소리친다. 이내 유재석은 노란색 상의와 빵모자를 착용, 양 볼까지 분홍색으로 칠해 영락없는 유치원생의 모습으로 "아빠?"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유재석은 그루브를 타며 '위비톡송'을 부른다.
‘톡송’편 광고에서 유재석은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등 위비톡의 차별화된 기능을 유재석만의 흥이 넘치는 노래와 코믹한 상황연기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새 광고는 다양한 위비톡 기능을 유재석씨 특유의 흥이 넘치는 댄스와 노래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며 "이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비톡만의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비톡은 가입만으로도 커피쿠폰, 주유상품권,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위비톡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밴드 기능인 ‘위비밴드’와 ‘위비톡 PC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작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비톡’을 선보여 핀테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