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박선호 연구원은 7일 "4분기 순이익 25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부합했다"며 "15년 순이익1,894억원으로 전년대비 150.7% 증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개선은 역대 최고 M/S를 통한 수수료수익 및 이자수익 개선과 PI및 IB 부문 수익 증대 그리고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회사 이익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브로커리지 M/S 15.9%. 4분기 M/S는 1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일평균 신규계좌 수 1,391개로 14년 평균 623개 대비 약 1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활동계좌 수가 34.4만개로 최대 수준인 점은 16년 M/S 경쟁력을 지속시킬 요인"이라며 "2월말 시행된 비대면 계좌 개설 실시도 추가 신규계좌 증대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