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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도시 제2단계’ 청사진 내놔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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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4 06:17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
신재생에너지목표 15%, 2020년까지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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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단계 건설 현장, 정수남 기자

행복도시 1단계 건설 현장,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40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무계획과 저탄소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추진계획 등 2단계 건설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기관 이전이라는 외적 동력이 아닌 기업 등 내생적 동력에 의한 성장이라는 2단계 건설사업(2016년∼2020년)의 첫해를 맞아 사업준공 현황 등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 성장동력 확충방안 등 앞으로 행복도시 발전방향 등이 논의됐다.

우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업무방향을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도시의 자족기능을 유치해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주요과제를 △도시기반 고도화 △도시성장 가속화 △미래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행복청은 세계적인 저탄소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행복도시에 신재생에너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초 행복청은 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 기준으로 관내 전체 에너지 사용총량의 1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는 목표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말 파리 신기후 체제 출범 이후 보다 강화된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목표 15%를 2020년까지 조기 달성할 방침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해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제 1단계 건설을 마무리하면서 3차례에 거쳐 행복도시 개발면적 73㎢중 20%에 해당되는 15㎢를 완공했다.

이충재 청장은 “행복도시가 장기간 건설되는 것을 감안해 앞으로 생활권 단위로 단계적으로 사업준공을 진행할 것”이라며 “개인 재산권 행사와 관리청(세종시 등)의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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