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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부산 관용선 연료 LNG 전환 협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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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LNG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제공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LNG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제공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23일 부산시 관용선 연료를 LNG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시와 관할 구·소방서가 운영하는 관용선 28척 중 2척을 2017년까지 LNG연료 선박으로 개조하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소형 선박 LNG엔진 전환기술의 국산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형 LNG선박은 국내 조선소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중소형 선박은 엔진 등 핵심기자재를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중소형 선박에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항만 내 소규모 충전시스템의 개발도 병행한다.

기술개발은 중소기업과 협업해 수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동반성장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환 가스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대기질 개선과 국내 LNG연료추진 선박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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