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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계좌 개설 활기...증권사, 혜택도 '다양'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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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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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투자자가 직접 증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계좌개설'이 2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KDB대우증권·유안타증권·키움증권 등이 이날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면서 무한경쟁의 첫 포문을 열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지점을 찾거나 지점에 가더라도 번호표를 손에 쥔 채 한 참을 기다려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행보다 지점이 부족했던 증권사들도 이번 제도 시행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현재 은행권에서만 제공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22일부터 증권 등 제2금융권 회사에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각 증권사의 계좌 개설앱을 설치한 뒤 휴대폰 인증과 신분증 촬영본 제출, 본인인증 등의 단계를 거치면 된다.

KDB대우증권은 오는 4월30일까지 '대우증권 비대면계좌개설 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내 해당 계좌로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기어S2 클래식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22일부터 홈페이지,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 계좌 개설로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주식거래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선착순 1000명)을, 주식 매수금액에 따라 4만원을 추가 증정(선착순 제한 없음)해 최대 5만원을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5(OH)! 하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계좌 개설 후 100만원 이상을 입금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원 상품권,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말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뱅키스 주식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5년간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 및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시 5명을 추첨해 각각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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