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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스마트폰으로 재탄생 ‘G5’ 전격 공개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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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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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스마트폰으로 재탄생 ‘G5’ 전격 공개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자 갤럭시S7의 대항마인 ‘G5’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격 공개됐다.

이날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갇힌 본질적인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돌려줌으로써 LG 모바일만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다른 부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품에는 1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한다. G5의 기본 배터리와 합하면 배터링 용량은 총 4000mAh가 돼 웬만한 스마트폰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가상현실 기기(LG 360 VR) △가상현실 촬영용 카메라( LG 360 CAM) △드론 콘트롤러(LG 스마트 콘트롤러) △홈모니터링 카메라(LG 롤링봇) △블루투스 헤드셋(LG 톤 플러스) △프리미엄 이어폰(H3 by B&O PLAY) 등 6개의 보조 부품을 더 공개했다.

이들 6개 부품은 몸체 일부를 끼우고 빼는 물리적인 결합 방식이 아니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캠 플러스’ 등 총 8개의 부품을 ‘LG 프렌즈’라고 이름 지었다. 이는 LG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놀이를 스마트폰 스크린 외부로 확장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G5, 획기적인 디자인 변화

줄곧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던 G시리즈는 G5에 이르러서야 몸체 전체를 금속으로 감싸는 풀메탈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LG전자는 G5에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마이크로 다이징(Micro-Dizing)’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공법으로, 메탈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실버·티탄·골드·핑크 등 4가지의 색상을 구현하면서도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것 이다.

또한, LG전자는 G5의 뒷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심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서는 세계 최대 화각으로,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야각이 약 120도임을 고려하면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G5는 밝은 야외에서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는 '데이라이트 모드(Daylight Mode) 기능도 탑재돼 햇볕이 강한 밖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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