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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정기예금 60%, 2주 만에 금리 조정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1-26 15:51 최종수정 : 2016-01-27 01:27

금융상품한눈에 공시 171개 중 57% 차지 / 조정 상품 중 70%가 정기예금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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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나열기준 : 금리 조정률

△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나열기준 : 금리 조정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한눈에가 오픈한 지 약 2주(지난 14일 서비스 시작)가 지난 가운데 저축은행 정기예금(1년) 약 60%의 금리가 조정됐다. 특히 예금금리가 하락한 상품이 40%를 육박해 눈길을 끈다.

26일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171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중 97개 상품의 예금금리가 12일만에 조정됐다. 이는 전체 공시상품의 57%를 차지한다.

조정상품들 중 70%(68개 상품)가 금리를 인하했다. 전체 상품(171개)으로 보면 39.8%의 금리가 내려갔다.

상품 중 가장 많이 예금금리가 낮아진 것은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릴레이정기예금(복리)’으로 지난 14일 2.32%에서 26일 2.01%로 0.31%p 하향 조정했다. 한화저축은행 e뱅킹정기예금(복리 2.22%, 단리 2,2%)·OSB저축은행 정기예금(2.22%. 2.2%)·웰컴저축은행 ‘Welcome릴레이정기예금(단리상품, 2%)·고려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2.12%, 단리 2.1%) 등도 0.3%p 금리가 인하됐다. 가장 낮은 금리 인하를 실시한 곳은 모아저축은행의 단리 정기예금(2%)로 지난 14일 보다 0.01%p 내려갔다.

반면 금리가 오른 상품은 29개였다. 이는 조정상품의 29.9%, 전체 상품 17%에 달한다.

상품별로는 동원저축은행의 복리 정기예금으로 지난 14일 2.01%에서 26일 2.32%로 올라 가장 높은 인상폭(0.31%p)을 보였다. 이어 MS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2.52%, 단리 2.5%)·오투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2.42%, 단리 2.4%)·동원저축은행의 정기예금(단리상품 2.3%)이 0.3%p의 인상폭을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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