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웅섭 원장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철저히 준비" 당부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25 11:16

25일 임원회의서, 실수요자 대출 피해 등 어려움 없도록 모니터링 강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으로 실수요자가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으로 실수요자가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5일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은행권의 철저한 준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진웅섭 원장은 내달 수도권에서부터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선진화방안과 관련, "획일적으로 대출이 감축되거나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지 창구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14일 정부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갚는' 2가지 원칙을 구현한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6일부터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구성·운영해 현장 상황점검, 사전준비, 고객안내 등 은행의 철저한 준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오는 5월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시행을 앞두고 은행들은 전산시스템 개발과 영업점 직원 대상 교육 실시 등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게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진웅섭 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출관행 선진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시행초기 영업점 창구에서 획일적으로 대출이 감축되거나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등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지 창구동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매주 회의를 개최해 업무 진행상황 등에 대해 점검과 지원을 병행키로 했다. 현장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합동대응팀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채용부터 배치까지 ‘직무형 은행’ 전환…PB·RM·AI 특화 모델 [은행원의 진화]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만능 행원’ 대신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자산관리 PB(Private Banker), AI·IT 등 직무별 전문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채용 단계부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AI·플랫폼개발 등을 별도 트랙으로 나누고 기존 직원에게도 직무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는 방식이다.해당 방식은 영업점과 인력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이 택한 방향은 은행원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두루 처리하는 ‘제너럴리스트’ 모델보다 특정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는 ‘직무형 은행원’에 가깝다. 단순 업무는 모바일과 AI에 넘기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 기술개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4% 통장으로 고객 잡는다…수신·WM ‘투트랙’ 강화 이광희 행자이 이끄는 SC제일은행이 고금리 수신상품을 앞세워 대고객 영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일정 기간 거래가 끊겼던 고객까지 다시 끌어들이며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이를 자산관리(WM)와 프라이빗뱅킹(PB) 등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이광희 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영업 현장 중심’ 전략이 수신과 자산관리 양쪽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자산관리 등 비이자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4% Hi통장으로 신규·거래공백 고객까지 확보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SC제일 Hi(하이)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