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설 선물세트에도 ‘웰빙’ 바람

정수남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1-22 08:34

통조림세트, 햄 줄고 연어 늘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마트 성남점의 통조림 매대. 정수남 기자

이마트 성남점의 통조림 매대.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을 타고 설 선물세트에도 변화가 일고있다. 서민이 주로 설 선물세트로 많이 찾는 통조림 세트에서 햄 비중이 감소한 반면, 연어 비중은 증가한 것.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결과, 통조림 비중이 27%로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미용 제품(23.7%), 조미료(17.1%), 축산(8.2%), 건강제품(5.9%) 순으로 파악됐다. 앞서 통조림은 지난해 설 예약 판매에서도 26.2%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올해 통조림 선물세트의 내용물은 종전 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연어 물량을 다소 늘리는 추세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가공육과 붉은색 고기를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이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