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車 본고장' 독일서 역대 최다 판매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5 08:44

작년 성장률 1위…현대기아차 독일서 수입차 업체 2위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유럽의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주요 업체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 아시아 완성차 업체였으며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를 합쳐 독일 수입차 시장 2위에 포진했다.

15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독일에서 전년 대비 8.6% 증가한 10만8천434대를 팔아 2013년 기록한 기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인 10만1522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지난해 독일에서 기록한 8.6%의 판매 성장률은 10만대 이상 판매한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독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는 5.6% 증가한 320만6042대가 판매돼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 3.3%에서 지난해 3.4%로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현대차가 독일 시장에서 경쟁업체인 도요타를 제친 이후 5년 연속 아시아 업체 1위 기록을 유지했다.

아시아 업체로는 도요타가 6.2% 감소한 6만5939대, 닛산이 11.7% 증가한 6만9835대를, 혼다는 6.3% 감소한 2만1072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체 수입차 판매 중 독일 업체들의 판매가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것처럼 현대차도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독일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5만5천689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1.8%에서 지난해 1.7%로 소폭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을 합칠 경우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는 16만4123대로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 스코다(17만9951대)에 이어 2위다.

지난해 독일 자동차 산업수요에서 또 하나의 관심거리는 '디젤 게이트'로 몸살을 앓는 폴크스바겐의 판매실적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68만5669대로 독일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를 지켰지만 판매 증가율은 4.4%로 시장 전체 성장률인 5.6%에 못 미쳤다. 폴크스바겐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 또한 지난해 3.7% 증가한 26만9천47대 판매에 그쳤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5.3% 증가한 28만6천883대, BMW는 4.3% 늘어난 24만8253대를 팔았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소형 전기차에 ‘아이온’ 공급…전동화 파트너십 확대 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 차세대 소형 전기차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공급한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차종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전동화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전기차 ‘ID.폴로(ID.Polo)’와 ‘ID.크로스(ID.Cross)’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제품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두 차량은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ID.폴로는 기존 ID.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로, 폭스바겐의 대표 소형차 폴로를 전기차로 구현했다. ID.크로스는 도심형 모빌 2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계약 개시…10% 가격 인상 납득 시킬까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디 올 뉴 투싼’을 앞세워 준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장 큰 관심사는 가격이다. 현대차는 전작보다 약 296만 원 인상했지만, 넓어진 실내 공간과 개선된 주행 성능,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가격 인상에 따른 저항을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신형 투싼의 초기 흥행을 좌우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SUV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전체 판매량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디 올 뉴 투싼’ 계약 시작현대차는 21일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 3 ‘에너지 전쟁 반사이익’ SK가스, 투자에 무게…환원은 단계적으로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1조2242억원을 신규 사업 투자와 재무 건전성 관리에 우선 배분한다. 향후 3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하는 금액은 900억원으로, 매각대금의 7.4% 수준이다.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특별배당 가능성도 열어뒀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현금 유입을 주주환원 확대보다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하는 모습이다.SK가스는 지난 14일 기업설명회에서 2027~2030년 연결 세전이익 목표를 기본 이익 4500억원에 추가 수익을 더하는 구조로 제시했다. 기본 이익 가운데 2500억원은 LPG·트레이딩·LNG 등 핵심 사업에서, 2000억원은 울산GPS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