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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18년까지 매출 1조5000억 달성”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2 14:54

‘폰·벤처·IoT·웨어러블’ 4대 사업방향 제시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껍질을 벗고 혁신해야 한다”

정준 팬택 대표 겸 경영위원회 의장은 12일 팬택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뉴 팬택, 2016년 경영방향성 설명회’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정준 대표는 “과거처럼 틀에 갇혀 껍질을 벗지 못하는 뱀처럼 머물러 있다면 다시 도태될 수 있다”면서 “껍질을 벗고 혁신해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치열하게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팬택은 이날 설명회에서 ▲국내 스마트폰 사업 ▲해외 JV(조인트 벤처) 사업 ▲사물인터넷(IoT) 사업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 등 향후 팬택의 4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스마트폰 사업은 물량은 제한적으로 가지고 가되 충성 고객 확보와 함께 기술·마케팅 트렌드를 일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해외 사업은 기존 선진시장은 리스크가 적은 사업에 한해 제한적으로 추진하고 신흥시장은 현지 기업과의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을 중점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올해는 모듈 사업을 중심적으로 운영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년에는 통신과 센서를 결합한 디바이스 확장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웨어러블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기 완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제품 차별화의 중요 요소인 핵심 부품·기술 확보와 함께 가격 경쟁력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팬택은 이러한 4대 사업방향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개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매출 규모를 1조5천억원까지 끌어올려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모바일 디바이스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2018년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 수준은 결코 쉽지는 않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라며 “회사 정상화 이후 결실은 반드시 구성원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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