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11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조1000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5조7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우려는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와 주가하락에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3%의 예상 배당수익률과 7조원의 자사주 매입 여력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제한하고, 1분기 예상되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주가의 트리거 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이후 주가 상승을 겨냥한 매수 관점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