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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디자인 표절 논란… 작가 항의 사과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1 16:54 최종수정 : 2016-01-02 13:23

자사 제품 포장·홍보물에 영국 작가 작품 도용
2009년엔 국내 작가의 김연아 이미지 무단 사용

뚜레주르 사이트에 올라온 사과문.

뚜레주르 사이트에 올라온 사과문.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과점 뚜레쥬르가 디자인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달 28일 영국의 삽화 작가 짐 필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뚜레쥬르가 본인의 작품을 표절한 그림을 넣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삽화 작품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장·홍보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짐 필드의 작품과 뚜레쥬르의 산타클로스, 동물 등의 이미지가 거의 같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앞서 국내 한 누리꾼은 짐 필드에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논란이 시작됐다.

문제가 커지자 뚜레쥬르는 사이트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뚜레쥬르는 2009년에도 제품 포장 등에 사용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의 이미지가 국내 한 작가의 작품을 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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