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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은 "대우증권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 조직인지 충분히 알고 있다"며 "처음부터 구조조정을 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만약 이번에 대우증권 인수를 못 했을 경우 700~750명의 경력직을 채용하려고 했다"면서 "그만큼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만큼 대우증권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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