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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중국 안청보험사에 선진사례 전수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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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7 10:29 최종수정 : 2015-12-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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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중국 안청보험사에 선진사례 전수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동부화재가 15.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안청보험사의 임직원이 보상 및 TM(텔레마케팅)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동부화재를 방문했다. 이어 내년에는 현장우수 인력 중심 인력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동부화재는 안청보험사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에서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동부화재 본사 및 지점에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동부화재의 보상 및 TM 운영전략 △프로세스 강의 및 시스템 시연 △보상센터와 TM센터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왕리 안청보험사 보상총괄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동부화재 의 경쟁력 있는 보상과 TM 운영노하우 및 시스템 등이 안청사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상호 교류를 통해 한중간의 보험시장 환경 이해와 양사간 우호증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양사간 현장우수 인력 중심의 인력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 2013년 4월 합자방식의 원수사 경영을 통한 현지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중국 안청보험사 지분을 인수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2014년 7월 이후 안청보험사와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동부화재 임직원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양사간 공동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현지 보험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보험영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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