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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장 선거개입, 인사청탁, 비리등 3대악 근절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23 05:48

농협, 중앙회장 선거개입, 인사청탁, 비리등 3대악 근절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지난 17일 서대문 본관에서 긴급개최한 지역본부장회의를 통해 선거개입, 인사청탁, 비리사고를 3대악으로 천명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3대악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검찰조사로 직원들의 구속, 금년말 인사와 관련된 인사청탁 등 고질적인 병폐를 바로 잡고 농식품부 등 대내외에서 요구하는 농협내 자정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3대악 근절방안에는 ‘중앙회장 공명 선거 추진’, ‘인사청탁 근절’, ‘사고 근절 대책 추진’ 세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담았으며, 앞으로 범농협 임직원 모두 실천에 앞장서게 된다.

먼저, 농협은 내년 1월12일 중앙회장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의 조합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선거 개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까지는 불필요한 행사와 회의 개최를 최소화하고 비공식 모임도 최대한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두번째, 임직원의 인사청탁을 철저히 근절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인사권자에게 임직원 본인을 추천하는 ‘내부추천제’ 제도를 활성화는 동시에 인사청탁으로 적발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관련자 공개는 물론, 승진 등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경제사업장 사고와 같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감찰반’을 신설해 사업장에 대한 비리 감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처벌을 받은 경우 사무소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고, 사고발생 취약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순환 근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 발표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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