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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산층 소비주체로 부각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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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02 00:50

국민 소득수준 향상, 도시화 진행
IT, 의류, 교육, 제약업종 등 수혜

중국 중산층이 소비주체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들의 수혜가 집중된 IT, 의류, 교육, 제약 4인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의 2016년은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인 13.5규획이 시작되는 첫 해다.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을 앞둔 마지막 5개년 계획이다. 시진핑 주석이 주도하는 첫 경제개발 계획이기도 해 정책목표 달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 공산당은 사회 목표로 2020년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을 제시한 바 있다. 국민경제 수준을 의식주 걱정 없는 중산층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말이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국가별 중산층 예상 소비 규모 1위국은 중국이다. 미국도 중국 중산층의 영향력 확대를 인정하고 있다. 세계 소비의 중심축이 될 중국 중산층의 소비 행태 분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도시 및 지방 하위층의 인구 비중이 40%에 달하기 때문에 향후 국민 소득 수준 향상,도시화 진행을 감안하면 잠재적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의 소비 비중 차를 고려하면 향후 중산층 진입 시 소비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알 수 있다. 분석 결과 중 눈에 띄는 점은 도시 중산층 소비 중 정보통신기기 및 서비스의 비중(핸드폰 및 통신 서비스 4.8%, 오디오 영상 등 정보처리기기 2.8%, 통신기기 1.4%,)이 높았다는 사실이다. 도시 및 지방 중산층과의 소비 비중 차도 모두 양(+)을 기록해 향후 중산층의 소비 증대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들 품목의 중간재로 사용되는 한국의 반도체가 중국 전체 반도체 수입의 46.2%(8월까지 누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으로서도 긍정적인 결과다. 신한금융투자 안현국 연구원 “중산층 소비 비중이 1% 이상이고 잠재적 중산층과 비중 차가 양인 업종은 의류, 교육, 제약, 운송 등이다”이라며 “중산층의 성장은 곧 해당 업종에 대한 소비로 연결될 수 있으며, 중국 중산층이 늘어나는 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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