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노사,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7-26 12:54

“청년 일자리-장년 고용안정 상생 고용”
24일 노조 조합원 투표서 과반수 찬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농협은 청년실업 해소와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임금피크제 지급률의 경우 만57세(도달년도 1월1일)부터 직전 연봉의 65%, 만58세부터 만60세까지는 각각 55%, 45%, 35%를 지급(4년간 총 200%)하는 구조다.

대신에 명예퇴직을 택하면 26개월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이 뼈대를 이룬다.

농협은 내년부터 정년이 만60세로 연장됨에 따라 지난 연말부터 노사가 임금피크제 TFT를 구성하여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협의에 따라 지난 24일 실시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통과되어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장년 근로자에게는 만60세까지 고용을 보장하고, 절감된 인건비로 신규직원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고용안정성 확보 및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