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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충전식 글로벌멀티카드 출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7-24 13:36 최종수정 : 2015-07-24 19:06

국내 첫 다통화 해외전용 선불카드
1회 1만$ 연 10만$까지, 10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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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국내최초로 최대 10개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 총 10개 통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 가능한 해외전용 선불카드인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물품 구매는 물론 해외 ATM기에서의 현찰인출도 가능하다. 1회 최소 미화 50달러부터 최대 1만덜러, 연간으로는 10만달러까지 충전이 가능한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는 달리 해외카드사용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충전된 카드는 은행계좌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분실 시 계좌인출의 위험이 없고 24시간 통화 가능한 무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로 잔액도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125개 유학이주센터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며 향후 전 영업점으로 확대 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발급 순서에 따라 고객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e-카드를 증정하고, 300달러 이상 충전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까페라떼 키프티콘을, 500달러 이상 충전 고객은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부터 CGV영화관람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 카드사용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해외유학생(어학 연수생)과 배낭 여행객, 해외 출장이 잦은 개인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지난달 모바일 앱을 통한 ‘Speedup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출시해 미국 달러, 유로화, 일본 엔 통화 90% 우대, 기타통화 50% 우대의 파격서비스로 출시 한달만에 누적 환전액 천만불을 돌파하는 등 해외여행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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