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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금융권 메르스 피해업종 적극 지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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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19 15:36 최종수정 : 2015-06-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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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19일 금융권의 메리스 피해업종 지원실적을 일일 점검하고 있으며 금융권에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메리스가 단기적으로 경제회복을 둔화시키는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내외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금요회'(금요일 조찬 모임)를 갖고 메리스에 따른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메르스 확산 방지 및 경제적 영향 최소화 방안을 설명하고 "관계부처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실물경제 활성화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 차원에서 메르스 피해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실적을 일일점검하고 있다"며 "금융권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업종을 찾아 지원해 나가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장전문가들은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내수부진이 단기적으로 경제회복을 둔화시키는 부정적 측면은 불가피하다"며 음식·숙박·교통 등 서비스 부문 중심의 소비 둔화 우려, 외국인 관광객 급감 및 여행 서비스 수출 감소 등에 따른 경기위축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메르스는 구조적 요인이 아닌 일시적 요인으로 한국경제의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메르스 사태의 부정적 영향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가계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며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장은 어려운 만큼, 내수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정책 추진과 중요한 가격변수로서 환율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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