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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中 신규지점 설립 “해외시장 확대 박차”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3-23 11:33 최종수정 : 2015-03-24 12:09

중국법인 여섯번째 지점 ‘섬서지점’ 설립

삼성화재가 중국 내 신규지점 설립, 중국 최대 손해보험사와 MOU 체결 등 글로벌 보험사 도약을 위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3일 중국 섬서성(?西省) 서안시(西安市)에 중국법인 여섯번째 지점인 ‘섬서지점’을 개설하고, 다음날 24일에는 중국 인민재산보험공사(PICC)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지점 개소식 행사에는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황해청(?海?) 서안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 및 한국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섬서지점’은 북경(北京)지점, 심천(深?)지점, 소주(蘇州)지점, 청도(靑島)지점, 천진(天津)지점에 이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여섯번째 영업거점이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거점을 확보한 외자계 손보사가 됐다.

삼성화재는 중국 진출 외자계 손보사 최초로 지난 1월 9일 중국 보험감독위원회로부터 서부내륙지역 섬서성 영업인가를 획득했으며, 이날 ‘섬서지점’을 공식 출범했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안은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사업 중심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섬서지점 개설로 중국 동부연안 지역뿐만 아니라 서부내륙지역까지 영업거점을 확보하게 돼 중국법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섬서지점 오픈으로 중국 서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섬서성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하게 된다.

또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 고객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보험서비스와 함께 선진화된 보험정보를 활용한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서안에는 84개의 한국계 신규 법인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외자계 투자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24일 중국 손보업계 1위인 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PICC)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교육·연구 목적의 인적 교류와 글로벌 보험교환 거래 등에서 업무교류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1995년 북경 사무소를 시작으로 중국에 첫 진출, 2005년에 외자계 보험사 최초로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10년 6월에는 상해와 소주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을 출시했으며, 2013년 4월 상해에서 온라인 직판 자동차보험을 런칭해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중국법인의 규모도 2005년 매출 159억에서 2014년 1484억원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28.1%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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