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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파리바 사장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2-24 23:52

신한사태서 자유로운 ‘중립파’ 평가

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파리바 사장
차기 신한은행장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내정됐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진 신한지주 부사장과 2파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한사태’에서 자유롭고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파’로 분류되는 조 사장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조용병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초 서진원 행장이 건강상 이유로 임기만료 후 퇴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자경위는 그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행장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자경위는 조용병 차기 행장 내정자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 업무 추진력과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조 내정자의 자산운용회사 경험과 글로벌 사업 추진 경험이 은행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 내정자는 자경위의 행장후보 추천 이후 신한은행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행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내정자는 1957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미금동 지점장, 세종로 지점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강남종합금융센터장, 뉴욕지점장 등을 지냈다. 2009년 신한은행 전무 승진 후에는 글로벌 사업, 경영지원, 리테일 영업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3년 1월부터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맡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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