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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마의 벽 600선 넘었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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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05 16:47 최종수정 : 2015-02-05 17:17

7년만에 600선 돌파, 외국인 투자자 상승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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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년만에 6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코스닥지수가 600.81p로 마감했다 이는 6년 8개월 이래 최고치이며, 600선을 돌파한 적은 7년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 일평균 거래대금도 신기록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60.1조원으로 사상최고치(전년대비 +17.0조원)를, 일평균거래대금(전년대비 +0.8조원)은연간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달성했다.

유가 및 환율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덜 받는 내수?소비재 중심의 산업특성과 대형주의 상대적 부진으로 코스닥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내수?소비주,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등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6.0%), 종이?목재(+26.5%), 인터넷(+20.7%), 디지털컨텐츠(+16.6%), 의료정밀(+14.9%), 소프트웨어(+13.6%)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이한 점은 과거와 달리 개인이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2008년~12년까지 개인만이 실질적인 매수주체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2013년~14년에는 약 3조원 규모의 외국인 매수세 유입됐다. 외인순매수 모멘텀강화는 장기?안정적인 투자기반 확대로 지수 상승의 기초가 되었으며, 올해 기관 순매수와 더불어 수급안정에 기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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