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홍래기사 모아보기, 이하 한국운용) 조홍래 지난 2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고령화, 연금대중화시대에 투자자들의 원하는 쪽으로 상품라인업을 넓히고, 종합적 시장분석능력이 바탕인 차별화된 운용전략으로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국민들의 부를 늘리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이다. 조홍래 대표는 “자산운용업의 본질은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잘 운용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운용 수익률 제고와 해외투자 및 연금시대에 적합한 신상품 개발에 경영의 초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운용이 가진 강점인 주식형 펀드의 리더쉽은 지속하고 특히, 장기투자 펀드 라인업 강화, 해외 마케팅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전략으로 국내운용업계의 패러다임을 바뀌는 마켓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조 대표는 “최근 자산운용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한국운용이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 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961년 생인 조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원증권과 한국증권에서 리서치와 마케팅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해 오다 2011년부터는 한국금융지주에서 경영관리업무 및 글로벌리서치 업무 그리고 한국운용의 상근 감사위원을 겸직하기도 했다. 지난 3년 이상 계열 운용사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만큼 한국운용의 조직과 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그동안 성장가도를 달려온 한국운용이 누구보다 한국운용과 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조홍래 신임 대표를 맞아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끝으로 조흥래 대표는 펀드수출 등 해외시장확대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펀드도 투자교역처럼 해외로 확대해야 한다”라며 “국내에 한계가 있는 수익률을 해외 쪽으로 확대하면 수익을 낼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며 같은 종류의 자산이라도 국내, 해외 서로 연관성이 적어 분산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금융시장교류를 활성화하는 비즈니스도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홍래 한국운용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운용업의 본질인 운용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금시대 적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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