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치권의 뒷북행보, 自保에 불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1-05 22:55

업계, 보험료 증가 주장 이해 안돼

정치권의 뒷북행보가 보험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해되지 않는 수치를 앞세워 오는 2018년 개선되는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민병두 새정치연합의원은 지난달 27일 자보 할인·할증제도 변경으로 향후 10년간 13조4505억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도 매년 1조5689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체적인 보험료 할인·할증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한다. 민 의원의 보험료 부담 추산치는 할증보험료만 추산한 것으로 할인보험료 추산이 배제됐다.

이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사고 현황과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할증기준인 20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가입한 차량은 연평균 80%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200만원 이하 보험금이 지급된 사고는 매년 전체사고의 7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보에 가입한 할증기준 보다 낮은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자동차사고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은 200만원 이하가 대다수지만,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사고 크기 보다 사고 건수가 사고율과의 관계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사고 위험도가 사고 건수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이상 보험가입자별 사고위험도를 정확히 반영, 형평성을 제고하는 이번 개편안은 당연히 추진돼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도 개편으로 운전자들의 사고 경각심이 제고돼 교통사고가 조금이라도 감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