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나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전략적 해외사업과 투자 확대를 통해 금융투자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박종수 회장은 본 세미나에 앞서 환영사에서 “신흥시장은 선진국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부 신흥국에서 자금유출을 겪는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들 시장의 취약한 금융구조와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장기·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신흥국 상호간 진출과 투자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오전 첫 순서로 ‘글로벌 자본시장 동향 및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신사업 전략’에 대해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오후에는 오전의 세미나 발표국들과 우리 업계 임직원간 실질적 투자 논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로서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되었고, 동시에 동남아 주요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대한 IR 미팅도 열렸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