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세계 국부펀드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4년 9월 현재 6.73조달러 규모다. 오는 2020년에는 9조달러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 국부펀드들이 신흥국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GIC(싱가포르투자청)은 홍콩의 소매체인점 Watsons의 지분 25%를 57억달러에 인수했고,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플립카트에도 10억달러 투자, IPO를 추진중이다.
ADIA(아부다비투자청)도 지난 2008년 이후 자산배분 비중에서 선진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스몰캡주식을 추가, 이머징 주식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증시에도 국부펀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 상반기 국내증시 주요 순매수 국가들은 노르웨이, 중국, 싱가포르, 사우디 등으로 국부펀드자금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세계 1위 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중 한국시장 자산 배분 비중은 1.5%에 불과하나 일본, 중국, 호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머징 마켓비중을 확대하는 등 국내증시로 자금유입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노르웨이, 중국 등 장기투자성향을 가진 글로벌 국부펀드의 시각은 여전히 국내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국부펀드의 자금이 국내에 유입이 지속돼 국내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및 장기 성장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수급상 증시급락의 주체인 외국인의 순매도는 환차익을 노린 헤지펀드 등 단기 자금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정장에서 장기투자성향이 강한 국부펀드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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